눈꽃.

2025. 2. 6. 16:30카테고리 없음

요즘 계속 내리는 눈은

나무마다 하얗게 꽃을 피운 듯 

겨울과 잘 어울려 보입니다.

 

입춘 추위, 그래도

언제 추웠냐는 듯 갔지만 머지않아

다시 우리들의 봄날이 오겠지요.

 

다시 온다는 약속 없었으나

막연한 기다림은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