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손짓.

2025. 2. 2. 09:17카테고리 없음

빛은 허상입니다.

없는 듯 보이는 무지개가

날더러 달려오라는 손짓을 하네요.

 

뛰어 가본들 잡을 수 없지요.

가다가 비틀거리고 넘어져도 붙잡고 싶다는 

충동은 모두들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름답지만 허상의 무지개니까요.

 

보는 순간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는

우리 앞의 무지개는 다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