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갈매기.

2025. 1. 15. 12:21카테고리 없음

어떤 소통을 갖기 위해 

내게 돌진하려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디카에 담기고는 사라졌지요.

 

바닷가의 모래에 멍청히 앉아

녀석들의 움직임 만을 보는 시간이

가질 수 없으며 만질 수도 없는

흐름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흐릿하지만 뚜렷한 기억을

일상에서 남겨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