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 계곡.

2024. 12. 6. 17:28카테고리 없음

아직 남아 있는 계곡의 붉은 단풍,

그저께의 아쉬운 풍경입니다.

다음 날 계곡을 간다면 그때는 아마

하얀 눈이 계곡 전체를 덮겠지요.

또 다른,

내게 주는 자연의 선물에 고개 숙여

고마움을 마음으로 표해야 합니다.

하얀 설경을 누가 내게 주겠습니까.

 

이곳저곳 둘러보며 걷는 걸음이란

하루를 감사하는 움직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