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꽃.
2024. 11. 20. 18:35ㆍ카테고리 없음
강변 꽃길의 그 많은 아름다움은 이제
아쉽게도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자연의 시간과
계절 바꿔지는 것만은 어쩌지 못합니다.
우리들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는 그 일,
된서리 맞는 것에 순수한 꽃의 변화를
아쉬워할 일도 아닙니다.
이렇게 또는 그렇게 마감하는 것이지요.
마음 흔들림 없이
다가오고 보이는 것에 적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