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에 쉬며.

2023. 6. 14. 17:44카테고리 없음

강변도로 느티나무 아래 조성한

도로변 주차장이 땡볕을 피하기에는

더없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

잠시 쉬어가도 될 시간

드러누워 카톡을 만집니다.

 

한쪽으로는 조용하게 흐르는 강.

그 소리는 들리지 않으나 오늘 소중한 것은

탁 트인 가로수 사이의 맑고 높은 하늘이며

안으로 들어오는 가슴속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