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발전소에서.
2022. 10. 31. 17:55ㆍ카테고리 없음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시간을
오랫동안 끈끈히 이어가는 일은
외로울 겨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서움이며 모든 병의 시작일 수 있는
그 외로움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유난히, 가슴속으로 들어오는
커피발전소의 커피 향을 잊지 못합니다.
나 자신을 압박하는 선한 향의 기억으로
저항하지 않는 자유로운 길을 가야 하지요
외로움이 아닌 그리움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