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쉼터.

2022. 9. 20. 17:50카테고리 없음

푸르게 숨 쉬는 저 들판에서

가족을 위해 젊음을 보낸 님의 그 건강함은

이제 다음 세대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기쁨과 보람을 깨닫고

섬세한 감각으로 이웃과 마주 했던 힘찬 움직임은 

이제, 마을 쉼터를 가끔 찾게 될 수밖에요.

정중하고 진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람 부는 곳으로 산책하듯 시간을 맞는다면

우리의 노인은 외로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