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2022. 5. 25. 19:52ㆍ카테고리 없음
하얀 밥알을
가득 붙여 놓은 것 같은 나무,
보는 것 만으로 배부른 이팝나무의
하얀 꽃이 만발하면 믿거나 말거나
사람들은 풍년이 온다고 말합니다.
그리 되겠지요.
맑은 아침 공기 속 상쾌한 기분으로
차를 달릴 때는 창을 내려놓습니다.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의 마사지를
거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침이 가벼우면 하루도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