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2022. 5. 4. 16:15카테고리 없음

지난겨울까지의 옹벽 자체는

차갑고 건조해 보일 수밖에 없었지요.

이 봄에 꽃과 어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한쪽은 주인이 손수 심은 것 같고

좌측의 높은 옹벽 꽃은 아마도

꽃씨를 뿌려 놓았던 것이 개화된 것 같습니다.

심어 놓기에는 위험이 따르니까요.

 

듬성듬성한 꽃잔디가 예쁘기도 합니다.

날이 지날수록 화려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