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2.

2022. 4. 21. 17:58카테고리 없음

누군가를 만나 웃는 시간을 가지며

오가는 읍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을 봅니다.

 

살아가고 있는 유탕 마을도

읍내의 한적한 풍경도 날카로움이 없기에

사부작사부작 걷는 중절모의 아저씨처럼

급할 것 없이 보내는 내 하루의 일상입니다.

 

삭막한 대도시의 풍경도

뉴지의 평화로운 풍경도

하루를 지내는 이 읍내만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