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 앞바다에.

2022. 4. 8. 16:47카테고리 없음

보고 싶다면 봐야 합니다.

이 닫힌 사회에서는 

끝없이 먼 수평선으로 시선을 고정하며

심호흡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많은 생각, 지나가버린 잡다한 상념들은

가늠조차 못하는 저 너머로 보내야 합니다. 

 

잊힐 수 없는 어느 날의 바다 시간만은

더 오래 가슴에 남아 있겠지요.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라 했습니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