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거리.
2021. 2. 2. 17:12ㆍ카테고리 없음
춥지 않은 날.
아기 요람을 흔들면서 개운한 국수를
맛나게 먹는 젊은 부부가 좋아 보입니다.
아기 이름이 예나, 이름처럼 예뻤지요.
천하만큼 귀하게 여기고 아낀다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 했습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맑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아직은 국수 거리에 고객이 뜸합니다만
역시, 멸치국수의 맛은 으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