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 찾기.

2020. 11. 6. 17:46카테고리 없음

조그만 인기척에도 자리를 뜨는

물까치를 디카에 가까이 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는데도

붉은 배풍등 열매를 따먹는

녀석들의 순간을 용케도 담아냈습니다. 

숨은 그림 찾듯이 봐야 합니다.

 

부지런하며 열심히 움직이는 녀석들은

오로지 먹기 위한 생존의 몸짓을

쉼 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생식의 먹거리를 즐기는 물까치.

먹거리를 저장해 두지 않는 것도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