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기.

2020. 6. 20. 17:42카테고리 없음

배 고프고, 작은 가게에 손님이 뜸하면

먹는 게 남는 것이라며 먹어치웠던 그 옛날.

 

그런 일은 이제 없습니다.

푸짐한 돈과 푸짐한 먹거리들,

푸짐한 고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푸짐한 육신의 뱃살도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모두들,

그래도 계속 맛있게 또 먹습니다.

먹는 게 남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