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2020. 7. 3. 18:52카테고리 없음

매일 옆 산에서 들리는 예쁜 뻐꾸기 소리.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었기에

색상도 예쁠 거라 상상만 해 왔었지요.

 

뻐꾹 뻐꾹 뻐꾸기 소리에 둘러보니

저만치 전선위에서 다급하게 우는 소리가 들려

디카에 담았지만 어쩌다 처음 본 뻐꾸기는

화려하지 않았고 산비둘기와 비슷했습니다.

왜 숲을 빠져나와

길거리에서 울고 있었는지 ---.

 

 새들의 세상에서는 노숙자가 없겠지요.

숲으로 돌아가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