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가.
2020. 1. 27. 16:42ㆍ카테고리 없음
소한 대한을 지나고 설이 지났는데도
춥지 않아서 모두들 걱정입니다.
겨울 상품을 준비해 둔 사람들,
겨울장사를 기다렸던 사람들의 기대는
한 해가 우울하리라 생각됩니다.
금년 농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합니다.
눈발 대신 봄 같은 비가 자주 내리기도 했고
어제부터 쉬지 않고 지금까지 주룩주룩 내리는 비는
봄이 오는 마당의 처마 밑을 적시고 있습니다.
빗방울이 아닌 금년의 고드름은 잊어야 합니다.
좋은 징조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