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꽃잔치.

2019. 10. 31. 19:39카테고리 없음

 

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여유가 있어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겠으나 이러한 작은 지역 행사장을 

가족과 함께 하루 나들이하는 일도 작은 행복입니다.

주차장이 충분치가 않아 약간은 불편했겠지만 

좋은 가을날에 좀 걸으면 됩니다.

모두의 즐겁고 밝은 얼굴들이

맑고 넓은 가을하늘 같았습니다.

 

10억 송이의 가을꽃잔치와

뒤뚱뒤뚱 걷는 아이의 걸음에서도

가을의 에너지가 넘쳐 내게까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