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반점.
2019. 10. 10. 18:26ㆍ카테고리 없음
그곳에는 좋은 그림이 액자로 걸려 있으며
들여다보면 볼수록 감동받을 수밖에 없고
그림에 대한 내 생각까지 바꾸게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총총한 정신과
지금의 건강을 유지하면 더 좋은 그림이 이어지겠지요.
95세 되신 주인장의 노모께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반달.
달님은 어디서 올까
산 넘어 산 너머
햇님이 사는 곳
반쪽을 태우고 솟아올랐다.
젊은 주인장이 벽에 써놓은 시입니다.
짬뽕 맛도 탕수육도 일품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