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빛.

2019. 9. 27. 18:25카테고리 없음

 

더 갖고 싶고, 더 보여주고 싶고 

더 쌓아 둬야 된다는 생각은

누구나의 보편적 욕망일 수 있으나 

필요한 만큼의 적은 것들도 

삶에 모자람이 없는 모든 것이 됩니다.

 

빛 또한, 

한가닥의 적은 빛으로 내려오는 것도

부자연스러움 없는 벽한 실상을 보여니다.

 

비전 없는 칠흑의 삶이 아니라면

적은 것에도 충분한 만족이 있다는 것.

 

더 가져야 한다면 더 버려야 합니다.

 

 

 

        Photographer / MOSS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