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6.

2019. 5. 20. 17:18카테고리 없음

 

잘생기고 못생기고,

가진 것이 있고 없고 가 늙어지

다 같아진다고 했던가.

남자와 여자의 그 한계나 구분도 희미해.

확실한 차이 하나,

자빠져 있는 것과 서있는 것일 뿐.

 

누운다면 침대 누울 일이 아니다.

산에 가서 눕는 편이 낫다.

 

육신이 건강하고 의지가 뚜렷할

생각하고 선택한- 디엔.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인격과 인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