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낚시터.

2019. 4. 8. 17:40카테고리 없음

 

쓰레기 같은 나라의 쓰레기 수거는 무척 힘듭니다.

 

정해진 날에 수거차량이 집하장으로 방문하여

어디로 인가 옮겨서 버려준다는 일이 그래도 다행한 일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강변에 버리고 돌아서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소각을 할거면 완전하게 소각하든가.

이리 두고 몸만 빠져나가는 쓰레기들이 많습니다.

언젠가 또 낚시하러 오겠지요.

 

일주일 전, 퇴직금 780억 원을 받는다는 한 기업인이

미국의 한 병원에서 죽었다고 아침 뉴스가 알렸습니다.

객사, 한국에는 맘에드는 병원이 없었겠지요.

 

그 쓰레기는 누가 치웁니까?

예쁘게 살아있는 배스 얼굴을 어제는 못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