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
2019. 2. 9. 17:48ㆍ카테고리 없음
茉莉香에서 점심을 하고는
좀 다른 향을 오늘은 두 사람이 선택했으나
향보다는 그냥 달짝지근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만나면 계속 웃고, 실없는 소리는 늘 튀어나오는 데도
두 시간여 에너지가 충전되며 즐거웠습니다.
커피 한잔의
더 행복한 시간, 더 애틋한 시간도
우리에겐 남아 있습니다.
오늘따라, 이 시간 밖의 노을이 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