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

2018. 9. 23. 16:43카테고리 없음

 

오후에 피시 앞에 앉을 때면

가끔 생각나는 약주 한 잔, 그때마다

책상 아래로 손을 뻗어 

담금주 한 잔 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50도 강주로 담근 약주의 향과 맛이 좋지요.

구기자주는 다 마셨고 지금은 오가피주입니다. 

다음은 까마중주를 마셔야겠습니다.

 

와인의 참맛을 난 알 수 없지만

며칠 전부터는 샤또샤뇽이 같이 놓이게 됐습니다.

 

두 종류, 두 배로 풍성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