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2017. 10. 25. 17:16ㆍ카테고리 없음
등산로가 아닙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만 관리차량이 다닐 수 있게
산 중턱에 만들어진 임도는 걷기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낙엽이 쌓인다면 운치는 더 하겠지요.
길 가운데에 자생한 맥문동이 볼 만합니다.
녀석이 터를 잡기에 알맞은 환경이었겠지요.
오늘 이 시간
환경과 내가 어울리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맥문동에게 물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