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구조물.
2016. 9. 12. 19:41ㆍ카테고리 없음
오다가다 보고 있지만, 이제
공포를 느낄 만큼의 높은 구조물이 아닌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평의 선들이 시골에는 아직 많기에
푸른 산으로 둘러진 스카이라인을 상하게 하는
높은 인공의 구조물은 쌩뚱맞을 수밖에 없지요.
우리의 하늘이 허락하는 매혹적인 높이는
이웃을 '내려다보지 않는' 선한 마음의 높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