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음력 초이틀의 노을.
2012. 1. 27. 09:09ㆍ카테고리 없음
김 선생님이 끓여준 맛난 저녁 떡국을 먹고
집에 가려 나서는데 토방에서 보이는 노을이
왜 그리 보기 좋았는지 디카 한 컷 찰칵.
달에게는 샛별이 등대니까 보이는 별 하나는
샛별이겠으나 초승달의 둥근 전체가 보이며
칼날과 같이 아랫부분이 밝게 보이는 이런
초승달인 줄은 예전에는 정말 몰랐었지요.
내 눈의 착시였나 하고 사진을 확대해 봐도
확연하게, 둥글게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