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혼의 아름다움에 나 행복하다
2011. 1. 19. 21:14ㆍ카테고리 없음
12월 마지막 달의 잔설과
살아 있는 듯 뼈대만 구부정한 고목.
그리고
어두움으로 가는 저 노을이
거부할 수 없는 나의 시간인 것을
알고 있지만 - 또한,
이 황혼의 아름다움에 나 행복하다.
2011. 1. 19. 21:14ㆍ카테고리 없음
12월 마지막 달의 잔설과
살아 있는 듯 뼈대만 구부정한 고목.
그리고
어두움으로 가는 저 노을이
거부할 수 없는 나의 시간인 것을
알고 있지만 - 또한,
이 황혼의 아름다움에 나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