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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아침빛.

예마당 2023. 8. 30. 17:45

못살게 구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

하얀 석류나무를 감고 오르는 이름 모를 잡풀들,

뻗어 오르는 긴병꽃풀의 왕성한 식생과 

새깃유홍초도 더불어 한몫하고 있습니다.  

 

공기가  맑지 않다 해도

역광의 아침빛은

보이는 모든 자연을 맑고 선명하게 합니다.

새깃유홍초꽃 또한 신선해 보이네요.

 

작년과 다를 바 없는 이 풍경에

시간은 흐르지 않고 멈춰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