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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두부 한 끼.

예마당 2023. 7. 23. 17:24

자연에서 나는 음식은

혀를 자극시키지 않고 마음을 자극하기에

자연 음식으로 마음의 한 끼를 채우면

어떻겠냐는 카피가 벽에 있었습니다.

 

궂은 빗속에 몇 이서 축령산 아래 들러  

마음 한 끼를 두부요리로 채웠습니다.

반찬에 섭섭함이 없는 중에서도

끓여내 온 탕의 국물은 일품이었지요.

잊힐 수 없게끔 잘 우려낸 마음 한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