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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예마당
2023. 5. 1. 17:45
작년에는 만나지 못한
백양의 현호색 하나가 반가웠지요.
겨우 있어 준 것은 맞지만
그렇다면 백양에서 점차 사라지며
만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원인과 이유가 어떻든
우리에게 필요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서로를 돕는 순환의 생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꽃 푸른 너 어디로 갈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