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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

예마당 2023. 4. 20. 15:34

아파트 내부를 알 수 없지만,

가끔은 창문을 열어 밖의 풍경을 본다면

창 밖의 상큼한 꽃 향기까지

실내로 들게 할 텐데 관심 없다는 듯

1층 창문은 늘 닫혀 있습니다.

 

여름부터는 붉고 작은 꽃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겠지요.

이 작고 하얀 꽃사과 꽃이 열매에 비해

맑고 이쁘며 더 볼품 있네요.

꽃사과를 먹는 이는 없습니다.

 

일상의 먹는 일도 빼놓을 수 없으나

님을 보듯 꽃을 보는 평온함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