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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휴식.

예마당 2023. 4. 13. 17:17

옛 돌담이 유난히 많은 이곳 유탕 마을을

외지 사람들이 가끔 찾아오기도 합니다.

디카를 들이밀거나 

휴대폰으로 인증샷을 남겨 가지요. 

 

마을에 길고양이가 많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습니다.

잘 먹었는지 조용히 쉬는 한 녀석이

돌담과 지붕 사이에서 나를 빤히 보고 있네요.

잘 찍어달라는 표정 같습니다.

그래, 너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