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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예마당 2023. 1. 25. 17:34

신년의 아침 일출을 겨우 봅니다.

모두들 희망하는 가족 건강과 행복을

남태평양에 눈을 담그며 중얼거렸지요.

내 삶도 행복한가, 건강은 쓸 만 한가.

 

높은 파도가 내게 답합니다.

 

'암시랑 안혀.

 다 그리 지나가는 거여.

 머덜라고 궁시렁대는가.

 쌸데없이 ㅡ'

 

 

Pacific Ocean at Nap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