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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줍기.
예마당
2022. 11. 4. 18:21
남포미술관 로비에 영구 전시된
밀레의 이삭 줍기 대작에 깊은 감동을
참 오랜만에 갖게 되었지요.
아,
좋은 작품은 이렇듯 한동안
보는 이를 꿈쩍 못하게 합니다.
기분 좋은 일입니다.
검은색 스테인리스 철망을 오려 내고
깊이와 공간을 줘가며
겹겹이 붙이기를 반복한 작품.
생각의 차이는 영원한 작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