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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예마당
2022. 9. 1. 18:52
9월.
시간의 흐름을 소홀히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되겠지만 다시 9월입니다.
무거운 오늘의 노을이
비현실적으로 보이고 있네요.
우리 안에 들어 차있는 잠재적 에너지와
모호한 사회적 가치를 닮은 듯 보입니다.
또 사라지고 마는 오늘의 빛.
늘 비어있으며
함성 없는 운동장과 닮아있는
우리들의 쓸쓸한 노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