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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청개구리.

예마당 2022. 9. 5. 17:57

마당의 탁자와 의자에서 쉬기도 했고

부엌 싱크대, 김치냉장고 위에

자주 나타났던 녀석들은 아니지만 

우편함 위에도 작은 한 녀석 보입니다.

담벼락을 기어올랐는지

하늘타리 줄기 타고 내려왔는지.

 

녀석들의 살아가야 하는 생태와 환경을

우리가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저 빙긋 웃습니다.

내게 준 에너지에 대한 보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