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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닮은 듯.
예마당
2022. 8. 22. 17:35
풍년은 기대하지 않으며
평년작만큼 수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농부는 애써 만든 허수아비를 꽂습니다.
소품도 색상도 멋지네요.
가을 태풍에 뽑혀 날아가지 않아야 하겠고
누런 황금 들판까지 지켜주기 바랍니다.
볼수록 누구를 닮아서 인지
큰 기대는 할 수 없겠습니다.
모자 안의 머리와 전두엽이 비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