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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해안 노을.
예마당
2022. 8. 20. 19:18
해안도로를 자주 찾게 되는 것,
특별한 기억을 반추하기에는
이만한 바닷가가 없을 수밖에요.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으며
지나버린 노을과 오늘의 노을도, 또
내일의 붉은 노을을 느끼게 될 시선과
가슴속의 뜨거움은 같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더 뜨거운 노을을
보게 되리라는 기다림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