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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꽃.

예마당 2022. 4. 3. 18:27

하찮은 것 같은 식물도

환경에 따라 생육이 달라집니다.

 

척박한 마당에서도 살아나

일찍 꽃을 피워 씨를 퍼트리겠다는 

냉이의 강인함을 봅니다.

뒷마당 하우스 옆의 좋은 토양에서는

느긋하게 몸을 키우고 꽃을 피웠네요.

두 꽃 크기의 결과는 다를 바 없습니다.

 

한 세상 사는 꼴이

사람보다 나아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