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당 2022. 4. 6. 16:38

지난 늦가을 텃밭에 파묻은 쪽파 씨가

푸짐하게 올라 와 봄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내게 다가오는 녀석들이

무척 반갑고 또 예쁩니다.

 

생각이 많습니다.

파김치도 담가야 하고

냉동실에 뒀다가 그때그때 양념으로도

요긴하고 맛있게 써야 합니다.

 

손으로 스치는 감촉보다는

눈으로 부딪치는 시각이 더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