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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예마당 2022. 2. 15. 16:21

마을 당산제를 지내기 위해

보름 전부터 준비해 놓은, 

마을을 지켜주며 복을 내리는

내당신과 상당신의 돌 모습입니다.

마을의 할매신과 할배신입니다.

 

나로서는 열두 번째의 당산제인데

하루 내내 춥고 눈까지 내렸지요.

재작년부터는 바이러스로 인해

활기 있는 당산제가 못되어

마을 주민 모두 아쉬움이 크기도 합니다.

 

내년,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성대한 당산제를 기다려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