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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예마당
2021. 6. 30. 19:18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잃지 않는
맥문동의 활력은 여름에도 눈에 보입니다.
점차 세력을 뻗어가고 있으니까요.
자생한 녀석들이기에
필요한 곳에 옮겨 심지는 않습니다.
한 두 해 기다리면 점차 뻗어 나갑니다.
바쁠 것도 없고 두고 보며 달래는
녀석과의 구시렁 대화가 좋습니다.
그래, 널 사랑한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