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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예마당 2021. 3. 18. 17:42

일상에서 가끔은 바다를 보는  

느긋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 먼 곳 뒤의 세상을 상상하거나

굳이 가야 하겠다는 순간의 생각이 든다면

바닥으로 떨어져 깨지는 꿈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보는 수밖에요.

 

볼 수 있는 일상에 감사해야 합니다.

 

미래를 꿈꿔야 할 때는 지났고

지난, 바다를 봤던 사랑을 기억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