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보이는 고요함.

예마당 2021. 1. 12. 17:04

요 며칠 새 눈 내림이 잦고

폭설은 아니나 오늘 역시

눈으로 하루가 덮여가고 있습니다.

 

꽃으로 덮인 강변의 그림은 잊으라는 듯

온통 하얀색으로 조용히 덮고 있네요.

바람이 없다면 황룡강변의 나뭇가지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겠지만ㅡ고요함.

이 설경도 담아두기가 좋았습니다.

 

연녹색의 기운찬 봄과

강변의 예쁜 꽃을 투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