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당 2020. 11. 26. 16:42

누구의 작품인가는 알 필요 없습니다.

의도와 해설도 들을 필요 없겠지요.

마주 보며 대화하는 가상의 세계에서는

끝없이 지저분하며 권력을 찾는

정치 이야기는 없으리라 봅니다.

외계인에게도 좀비에게도

다정하며 책임감 있는 확실한 대화가

사람보다 많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대화의 내용이 궁금하군요.

 

더구나, 현실의 세계에서는 

대화가 사람을 바로 세워줍니다. 

 

서초동 남자와 과천 여자의 싸움이 그치기를.

 

 

 

photographer/MOSS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