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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참새.
예마당
2020. 4. 4. 18:29
오후 보다도
오전의 먹이 활동이 많은 마을 참새들이
집에까지 와서 마당 잡풀들 사이의
벌레나 나무의 작은 벌레까지 싹쓸이하고
한 녀석이 떠나면 모두 우르르 사라집니다.
잠시를 멈추지 않는 참새의 성격이라서
한 컷을 건지기에는 운도 따라야 합니다.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촐삭 촐삭---
꽃과 새순이 돋고 있는 자두나무의
한 녀석이 내 마음을 안 듯했지요.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