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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물.

예마당 2020. 2. 22. 16:42

 

 

매일 지나다니는 길 옆에 짓고 있는

커다란 황금색 지붕에 시선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적한 시골의 건물들은 대부분 무채색이지요.

어떤 용도의 건물일까 하는 상상은 

무료한 운전시간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유치원?

중국 요릿집?

차를 멈추고 공사장 아저씨에게 여쭸는데

군에서 짓는 치매안심센터라 했습니다.

 

명시도가 가장 높은 노란색의 지붕.

높이 나는 여객기에서도 잘 보이겠지요.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어두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