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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산제.

예마당 2020. 2. 8. 16:44

 

 

사회나 정치의 돌이 가는 꼬라지도 그렇고

바이러스의 국내 침공으로 세상이 하 수상합니다.

 

매년 마을 당산제를 규모 있게 올리기에

그간 많은 외지의 사람들까지 참여했으나

대보름 전, 어젯밤의 당산제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자체를 자제하라는 군의 

당부도 있었던 터라 청년회와 부녀회, 그리고

노인회의 몇 사람만 참여하는 것으로 해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상당신과 내당신에게 빌며 가볍게 끝냈습니다.

 

빌어먹을 바이러스, 속히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