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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행복.

예마당 2020. 2. 1. 17:45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만남은

상처를 이기고 고통까지 잊게 해 주는, 

구속이 없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열어 놓는 자유의 시간이며 

심장의 소리가 들리는 공간도 느낍니다.

 

자신을 맡기는 만남의 순간.

혼란스럽지 않으며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

 

춤을 추는 듯한 사랑의 순간을

노란 벽이 이들을 다시 감싸 안아줍니다.

그림자까지 내게 가득 보여줍니다.

아, 노란 행복.

 

 

 

 

          Photographer/MOSSBEN